LG유플러스, 수익성 회복...매수-HMC투자證

입력 2011-05-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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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4일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8500원을 제시했다.

HMC투자증권의 황성진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 수준인 899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이후로

현저히 악화되고 있던 수익성이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비록 경쟁사의 빠른 추세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전략 단말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최근 전략 단말기의 확보와 더불어 LTE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실적 역시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되는 바,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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