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앤 크라이' 김연아와 아이유의 만남, 누리꾼 들썩

입력 2011-05-04 00:45수정 2011-05-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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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연아 선수와 아이유, 국민여동생의 수식어가 붙는 두 톱스타가 얼음판에서 만남을 갖는다.

김연아는 5월 3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 타이틀 촬영을 갖고 10인의 스타와 함께 자리했다.

'키스 앤 크라이'는 아이유를 비롯 개그맨 김병만, 동방신기 유노윤호, 손담비, 이규혁, f(x) 크리스탈, 서지석, 이아현, 박준금, 아역탤런트 진지희 등 10명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앞서 지난 1일 SBS '일요일이 좋다'에서는 '영웅호걸'을 보내며 새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김연아는 "힘든 시기가 많지만 딛고 일어서야 더 큰 사람 되는 걸 깨닫게 되는 것 같다"며 담담히 말했다. 이어 그동안 눈물을 흘렸던 때를 떠올리며 "내가 눈물을 흘릴 땐 많은 생각 든 건 아니고 그냥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예고편은 김연아의 "나는 행복한 스케이터입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최고의 출연진이다" , "김연아, 아이유 매력 빅뱅이다" , "너무 기대된다" 등 폭발적 관심을 보였다.

'키스 앤 크라이'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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