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05/600/20110504122532_khj_1.jpg)
▲tvN
3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9세에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20대 100억 자산가'로 대성공을 거두며 증권가에서 전설로 통하고 있는 복재성 씨(30)가 출연했다.
복씨는 20억 원에 달하는 70평 대 집과 자동차 4대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경제적으로는 완벽하지만, 복씨는 사랑에 있어서는 상처투성이라고 밝히며 공개구혼에 도전했다.
3년 간 솔로로 지내고 있다는 복재성 씨는 "돈을 보고 접근하는 여자들에게 상처를 입어서 그런지 여자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며 "돈이 없는 척도 해봤지만 진정한 짝을 만나지 못했다. 아예 이번 기회에 내 모든 걸 보여주고 공개적으로 반쪽을 찾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 박시은 같은 외모에 내조를 잘하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자신의 반쪽이 된다면 돈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제작진은 "방송을 본 후 화성인의 반쪽이 되고 싶은 사람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공개구혼 신청장'을 작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