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느닷없이 쌀값 오르고 있다”

입력 2011-05-03 15:26수정 2011-05-03 15:30

  • 민철 기자 tamado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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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일 최근 물가상승과 관련, “느닷없이 쌀값이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오찬간담회 직전 티타임에서 “수출이 올해 잘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수출이 잘 되고 있어서 다행”이라며 말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민생활이 어려운데 공산품보다 야채 등 농산물이 안정돼야 한다”며 “이상기후 때문에 고랭지 채소가 나오고 그러면 배추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찬회동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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