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날씬하고 가벼워진 LG엑스노트 신제품 출시

입력 2011-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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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디스플레이 탑재...화면 두께 4.5mm 및 테두리폭 10mm구현

▲여성모델들이 화면 두께와 화면 테두리 폭을 더욱 줄인 '엑스노트 P430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노트북 화면 테두리폭을 4분의 1로 대폭 줄인 내로우 베젤 1세대의 계보를 잇는 베젤 2세대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표 모델 ‘엑스노트 P430시리즈’는 노트북의 화면 두께를 일반 노트북의 절반 수준인 4.5mm로 줄이고, 화면 테두리 폭도 10mm까지 줄였다.

14인치 HD LE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가로 329mm 세로 226mm 두께 24mm(최대 28mm)의 크기를 구현해 13인치급 노트북 보다 훨씬 작고 얇다. 무게도 1.94 킬로그램으로 12인치대 노트북 수준이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LG 디스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을 갖췄다. 강력한 3D 성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그래픽, 500GB 이상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등을 채택했다. 윈도우7 홈 프리미엄(64비트) 운영체제를 적용, 최대 8GB 메모리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미스티 블루 및 럭스 블랙 색상 2종으로 날렵하고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 등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LG전자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서 2세대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한 14인치(P430)/15인치(P530) 시리즈를 최초로 전시한다. P430 시리즈는 5월 초에 먼저 내놓고, 이후 P530시리즈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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