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세교 보금자리 1023가구 공급

입력 2011-05-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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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세교 택지개발지구내 보금자리주택 1023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용면적 74㎡ 240가구, 84㎡ 783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785만원대로 공급되며, 전가구에 7500만원의 기금융자가 가능하다.

마이너스 옵션(바닥재, 벽지, 조명, 위생기기, 타일, 창호 등) 적용으로 입주자가 직접 선택 시공할 품목군의 가격을 제외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접수는 6일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대상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9일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대상 청약이 실시된다.

일반청약은 오는 11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체결은 6월 21일~23일까지 3일간이다.

오산세교지구는 오산시 세교동 일대 325만㎡에 달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로 세교2택지개발지구와 통합하여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뛰어난 입지여건과 접근성 등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1600-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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