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드라이피니시d’ 해외 첫 수출

입력 2011-05-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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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의 ‘드라이피니시d’가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된다.

하이트맥주는 지난달 드라이피니시d 4만9280상자(1상자=350mlx24캔)를 일본에 수출했으며, 5월 중 3만6960상자를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진로재팬을 통해 일본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는 드라이피니시d의 수출을 앞두고 일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시음 등을 통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가격은 현지 수입맥주 대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소매가 기준으로 180~210엔 선에서 책정된다.

하이트맥주 해외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수출목표는 30만 상자이며 3년 내에 일본 수입맥주시장 1위 브랜드가 될 것”라며 “국내에서의 인기를 일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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