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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특집으로 펼쳐진 2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채연의 매니저는 “군에서 TV로만 보던 채연을 처음 보게 돼 어안이 벙벙했는데 더구나 첫 스케줄이 섹시화보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채연은 34살이 됐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방송에서는 결혼에 대해 쿨 하게 말하지만 남의 결혼식만 가면 그렇게 운다. 장영란 결혼식에서는 어찌나 울던지 채연이 친정엄마인 줄 알았다”라고 폭로했다.
또 “어떻게 우나?”라는 질문에는 “옆 자리에 앉는데 소리가 들린다. 보면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라며 “달래줄 수도 없지 않나. 웃긴 건 남자 결혼식에서는 안 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