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 매니저 고백 "채연, 남의 결혼식마다 울어"

입력 2011-05-0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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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수 채연의 매니저가 채연이 동료 연예인들의 결혼식에 참석할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고 폭로해 화제다.

매니저 특집으로 펼쳐진 2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채연의 매니저는 “군에서 TV로만 보던 채연을 처음 보게 돼 어안이 벙벙했는데 더구나 첫 스케줄이 섹시화보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채연은 34살이 됐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방송에서는 결혼에 대해 쿨 하게 말하지만 남의 결혼식만 가면 그렇게 운다. 장영란 결혼식에서는 어찌나 울던지 채연이 친정엄마인 줄 알았다”라고 폭로했다.

또 “어떻게 우나?”라는 질문에는 “옆 자리에 앉는데 소리가 들린다. 보면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라며 “달래줄 수도 없지 않나. 웃긴 건 남자 결혼식에서는 안 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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