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ㆍ티아라 등 인기 가수 공연 이어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3일 서울 신촌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아를 위한 '어린이날 대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은명대강당에서는 김동수 어린이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격적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쥬얼리를 비롯해 서인영, 티아라, 씨스타, 인피니트의 공연이 이어지며 사회는 은지원과 이 병원 핵의학과 이창호 팀장이 맡는다.
가수들의 공연에 앞서 오후 1시 반부터는 삐에로, 캐릭터쇼와 페이스페인팅, 두더지잡기, 비디오게임 등의 사전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2시까지 병원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아암 환아들이 입원해 있는 어린이병동을 찾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