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뒤에서 갈등 양산하지 말아야"

입력 2011-05-02 14:07수정 2011-05-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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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4·27재보선 패배에 따른 당·정·청 쇄신과 관련 “청와대가 큰 틀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연찬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뒤에서 갈등만 양산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박근혜 이재오 이상득 정몽준 의원 등도 마찬가지”이라며 “시대 가치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 “지금은 청와대가 힘으로 관철시키는 시대가 아니다”며 “야당과 타협하고 최대한 노력하고 마지막에 다수당의 수를 사용하는 인내의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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