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다문화 가정 사회공헌사업 후원

입력 2011-05-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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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거주 베트남 이주 여성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로 했다.

▲(좌로부터) 쩐하이린(Tran, Hai Linh)주한베트남 교민회장, 쩐쫑또안(Tran, Trong Toan) 베트남 대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한국투자증권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유상호 사장과 쩐쫑또안(Tran,Trong Toan) 베트남 대사, 쩐하이린(Tran, Hai Linh) 교민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한 베트남 교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향후 4년간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교민회에서 추진하는 △교육, 문화사업 및 상담센터 운영 △다문화 가정 대상 생활도우미 책자 제작 △교민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웹사이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후원하게 된다.

Tran, Hai Linh 주한베트남 교민회장은 "이번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 교민회 후원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10만명 가까운 베트남 교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부활동,서울시 아동 복지시설 어린이 축구교실,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사랑의 빵굽기 행사 등 불우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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