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카탈로그, 초보매거진2580 등 신규코너 개설
라츠의 이번 개편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인식되어 온 디지털 디바이스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IT디바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
신설된 ‘브랜드 카탈로그’ 매장은 실제로 고급 상품의 카탈로그를 보는 느낌을 온라인상에서 구현했다. 복잡한 제품에 대한 설명보다는 감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변화다.
또한 ‘초보매거진2580’ 코너를 신설, 소비자들이 다양한 정보 컨텐츠를 보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 구입시 사는 목적에 따라 적정 가격대를 제안하고 악세서리 활용방안, 촬영 시 필요한 정보까지 제공해주는 형식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고객의 SNS 서비스로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밖에 ‘특화 검색 기능’을 추가해 IT초보자도 카메라/컴퓨터 등의 카테고리에서 상품의 전문적인 속성까지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라츠는 ‘IT원정대’를 통해 국내에 아이패드와 아이폰4를 최초로 소개하는 등 디지털 트렌드 세터로서 알려져 왔다. IT원정대는 소비자들에게 아직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제품들을 사용해 볼 기회를 주는 코너다. 이번 리뉴얼에서도 IT 원정대를 강화하여 1일부터 아이패드2, 디제잉 기기 Vestax 미디 컨트롤러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라츠는 이번 개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새단장 기념 쇼핑공감 페스티벌’에서는 1만원으로 캐논 500D 카메라와 도시바 노트북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복불복’ 게임을 비롯해 구매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주유권, 웃찾사 티켓, 마트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대 74%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리뉴얼 특가 매장’도 운영된다.
라츠 박일미 과장은 “이번 개편은 전문적인 상품정보를 대폭 보강하고, 감성적 테마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들이 라츠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IT디바이스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