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 전주국제영화제서 '사물의 비밀'로 관객과 첫 만남

입력 2011-05-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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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배우 정석원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사물의 비밀’이(이영미 감독) 지난 30일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장편부분 본선 경쟁작 ‘사물의 비밀’로 첫 주연의 포문을 연 정석원은 이날 영화 상영후‘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과의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그는 영화 촬영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자신이 맡은 ‘이우상’ 역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이어갔다.

현재 ‘사물의 비밀’에 대한 반응은 해외에서까지 예상외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배우 정석원에 대한 기대와 평가도 고무되어 있는 상태다.

영화 ‘사물의 비밀’은 어느 날 여교수(장서희분)가 자신의 연구 논문에 참여하게 된 남학생(정석원분)으로부터 사랑과 욕망을 느끼게 되는 은밀한 비밀을 사물의 시선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로, 극 중 장서희의 파격 연기변신과 정석원의 순수함과 옴므파탈을 오가는 이중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정석원은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영화 ‘짐승’(황유식감독)에서도 주연을 맡아 배우로써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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