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오디션 통해 모델 직접 뽑아요"

입력 2011-05-02 09:15수정 2011-05-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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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선발 후 자체 모델 및 연예계 활동 기회 부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적으로 모델을 직접 선발하는 ‘세븐스타 오디션’을 진행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과 같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총 7명을 선발, 편의점 모델 활동 뿐만 아니라 향후 연예계 데뷔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28일까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 춤, 연기, 노래, 연주 등의 장기를 담은 동영상과 프로필 사진을 올리면 세븐스타 오디션에 예선 후보로 등록된다.

세븐일레븐은 6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500명의 예선 통과 인원을 발표한 후, 2차례의 본선과 결선을 거쳐 7월 11일에 최종 합격자 7명을 공개한다. 예선에서 최종 결선까지의 심사는 ‘서태지와 아이들’ 전 멤버 이주노씨가 속해 있는 개미집엔터테인먼트와 그 외 20 여 연예기획사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한다.

7명의 합격자들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내년 3월까지 세븐일레븐의 상품 모델,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올 12월까지 연예기획사 ‘개미집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예계 데뷔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세븐스타 오디션을 기획한 유정환 세븐일레븐 대리는 “세븐스타 오디션은 편의점과 가장 잘 맞는 모델을 직접 찾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편의점에 애정이 있는 많은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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