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220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미국發 훈풍에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220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74포인트(0.67%) 오른 2207.1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 호전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뒤 점차 상승세를 키워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9억원, 160억원씩 동반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0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70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17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음식료업과 은행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건설업이 3% 이상 뛰며 강세고 증권, 전기전자, 의료정밀, 기계, 유통업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2% 이상 오르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삼성생명, 한국전력은 강보합에서 머물러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LG가 1% 미만 떨어지고 S-Oil은 보합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9개를 더한 415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22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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