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면 짱짱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 출시

입력 2011-04-28 11:00수정 2011-04-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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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계 최고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Optimus Black, 모델명: LG-KU5900)’을 KT를 통해 이번 주말부터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옵티머스 블랙’은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 휘도단위) 밝기를 구현하는 ‘노바(NOV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비 최대 2배 이상 밝은 화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배터리 효율도 최적화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야외 시인성은 물론, 흰색 배경의 콘텐츠 가독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1기가헤르츠(GHz) OMAP3630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두께 9.2mm, 무게 112g의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으로 일체형 강화유리를 탑재한 전면은 4인치 디스플레이, 터치 버튼으로 구성하고, 슬라이드 커버를 적용한 5핀 충전단자, 내장형 DMB안테나를 적용하는 등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LG스마트폰 최초로 블루투스(Bluetooth) 대비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을 제공하며 해당 인증을 받은 기기와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또 LG 휴대폰 최초로 ‘리모트콜(Remote Call)’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원격제어로 스마트폰 진단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더욱 쉽고 간편하게 동작을 인식해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지키(G-Key)’, 업그레이드 된 ‘옵티머스 UI 2.0’, LED 플래시 지원 5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 2백만 화소 카메라, 15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옵티머스 블랙’은 혁신적인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집약한 LG스마트폰의 야심작으로, 한국/유럽을 시작으로 확대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 나영배전무는 “‘옵티머스 블랙’은 세상에서 가장 밝은 화면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과 휴대성,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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