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정신 투철해야...1만달러로 시작, 65세 백만장자로 등극
절약정신이 투철하다면 누구든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문제는 대부분이 오랜 시간 절약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
65세에 100만달러(약 10억8000만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훈련과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온라인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최근 지적했다.
저축은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으로 돈을 따로 모아둬야 한다고 마켓워치는 강조했다.
일례로 1만달러를 보유한 25세 청년이 연 7%의 금리로 매달 320달러씩 저축한다면 40년 후에는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35세에 저축을 시작할 경우 10년이라는 시간이 지체된 데 대한 대가는 매우 높다.
매달 775달러를 저축해야 1만달러가 30년 뒤 100만달러가 된다.
경력이 쌓여 상당한 봉급을 받고 있을 45세에는 매달 1850달러를 따로 챙겨놔야 1만달러를 20년 후 100만달러로 불어난다.
55세는 10만달러로 10년 뒤 백만장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달 5700달러의 거금을 저축해야 한다.
투자관리사 플래닝센터의 에릭 키에스 투자자문역은 "절약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출 습관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현재 자신의 위치와 원하는 것, 의지 등에 대해 잘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최고의 절약가가 되려면 대해 허황된 꿈을 꾸지 않고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