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혼조세...獨·佛↑, 英 약보합

입력 2011-04-2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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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2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89포인트(0.32%) 상승한 281.1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30 지수는 48.44포인트(0.66%) 오른 7404.95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4067.72로 22.43포인트(0.55%) 뛰었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02% 하락한 6068.16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채무위기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이 호재로 작용, 투자심리가 개선될 조짐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영국 증시는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와 정유회사 BP가 기대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FTSE100 지수는 1분기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0.5% 성장했다는 발표에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FTSE100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바클레이스는 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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