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전자 개발한 'USB3.0 플래시 드라이브'(바른전자)
바른전자가 이번 개발한 USB3.0 플래시 드라이브는 3.0커넥터 전용 5핀과 기존 2.0 커넥터 호환을 위한 4핀 등 총 9개의 핀으로 이뤄졌다. 바른전자는 복합 호환핀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기존 USB2.0 플러그와 호환이 가능한 USB3.0 스탠다드 A 타입 플러그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기존 USB2.0 COB 제품과 동일한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실제 크기는 동일 기종 타사제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바른전자 USB3.0 제품은 5.0Gbit/s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낸다. 저전력 친환경적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고 USB 2.0과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370만개의 USB를 생산해 약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그 동안 축적해온 메모리 칩 적층(Stack)기술로 초소형, 고용량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