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복합호환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 개발 개발

입력 2011-04-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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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개발한 'USB3.0 플래시 드라이브'(바른전자)
바른전자는 최근 COB(Chip on board) 타입의 'USB3.0 플래시 드라이브'를 개발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바른전자가 이번 개발한 USB3.0 플래시 드라이브는 3.0커넥터 전용 5핀과 기존 2.0 커넥터 호환을 위한 4핀 등 총 9개의 핀으로 이뤄졌다. 바른전자는 복합 호환핀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기존 USB2.0 플러그와 호환이 가능한 USB3.0 스탠다드 A 타입 플러그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기존 USB2.0 COB 제품과 동일한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실제 크기는 동일 기종 타사제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바른전자 USB3.0 제품은 5.0Gbit/s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낸다. 저전력 친환경적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고 USB 2.0과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370만개의 USB를 생산해 약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그 동안 축적해온 메모리 칩 적층(Stack)기술로 초소형, 고용량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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