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역세권에 299가구 건립...시프트 83가구 공급

입력 2011-04-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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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공사' 조감도
서울시는 26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동 371-134번지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아파트를 건립하는 내용의 '용마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용마산길(25m도로) 및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에 접해 있고, 용마산과 용마폭포공원이 인접하며 사업지 주변으로 용마중학교, 중곡초등학교, 면남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상 25~27층 3개동 29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관련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운영 기준에 따라 장기전세주택 83가구를 공급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휘트니트센터를 확보했다.

또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와 연결통로 및 선큰광장을 계획해 역세권 활성화 및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건립공사는 2011년 착공해 2014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묵1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사업지는 숙선옹주길(20m도로)에 접해 있고 서당길을 통해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원목초등학교, 태릉중고등학교 및 북부지방검찰청, 봉화산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668가구(소형주택 99가구 포함)로 기존의 지형을 유지해 사업지 주변과 어우러지는 지형순응형 배치, 중앙광장 및 피로티로 개방되는 연결통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2013년 7월 착공해 2015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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