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막가파식’ 정치 심판 내려달라”

입력 2011-04-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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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7일 재보궐선거와 관련 “강원도민, 분당시민, 김해시민 여러분이 ‘막가파식’ 정치행태에 대해 엄정한 심판을 내려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분노 정치, 보복 정치를 하며 선동을 부추기는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과 지역발전에 헌신하려는 후보와 대권욕에만 몰두하는 정치인들과의 대결”이라며 “당이 힘을 내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이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강원도 선거의 강릉콜센터 사건과 관련 “민주당이 엄기영 후보가 당선되면 재선거를 다시해야 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국민을 우롱하는 저질 불법선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분당을 선거에 대해서도 “분당시민이 강재섭 후보에게 주는 한 표는 정도정치를 지키는 굳건한 뿌리가 될 것”이라면서 “나 홀로 선거에 나선 김태호 후보의 진심을 김해시민 여러분이 뜨겁게 안아줄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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