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천둥ㆍ번개 동반

입력 2011-04-27 07:26

이재영 기자

27일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낮 동안 비가 소강사태를 보이다가 오후 늦게나 밤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상북도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7도에서 1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2.0∼4.0ｍ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1.0∼3.0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