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인기 완구 1500여종, 최대 50% 할인판매

입력 2011-04-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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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국 135개점에서 28일부터 5월11일까지 인기 완구 1500 여종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베이블레이드, 파워레인저 등 인기캐릭터 완구 물량을 전년대비 대폭 늘려 준비한 한편 KB·삼성 카드사와 연계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마트는 레고, 피셔프라이스 등 세계 유명 완구브랜드와 공동기획을 통해 이마트 단독상품을 지난해보다 50% 늘린 30종을 선보인다.

동물농장 시리즈인 피셔프라이스 러닝팜을 11만9800원에, 레고 최초로 물에 뜨는 신개념 블록을 사용한 레고시티 경찰보트를 4만2000원에 준비했다.

유아교육 브랜드인 오르다의 원목자석블록세트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최초로 도입해 8만8000원에 단독상품으로 기획했다.

올해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완구세트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우유통을 재활용하며 만든 무독성, 친환경 자동차 시리즈인 그린토이 자동차를 3만9200원에, 천연나무 소재를 사용한 숲소리 천연나무 야채세트를 4만9800원에 선보인다.

매년 20% 이상 고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승용 완구 또한 파격가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세발자전거로 유명한 조코 자전거를 10만9000원에 키즈바이크와 키즈레이서를 각각 8만9800원과 13만9000원에 준비했다.

한편 이마트는 전국 135개 점포에서 점포별로 메탈블레이드 배틀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성별에 관계없이 인기가 높은 팽이게임인 메탈블레이드의 배틀대회는 즉석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5월 1일에 신도림점에서 최종결승이 진행하며 우승자에게는 베이블레이드를 증정한다

김성호 완구담당 바이어는 “사전에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선물특별전을 꾸렸다”며 “최신 캐릭터 인기상품은 물론 단독 기획상품 확대로 더욱 풍성한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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