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삼성 센스 RF712'는 현재 출시된 3D 노트북 중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로(400nit) 생생한 3D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고 3D 안경 착용 시 사용자가 느끼는 화면 축소 현상과 어두운 영상을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액티브 방식 3D를 적용해 풀HD 고해상도의 시야각이 넓은 3D 영상을 제공하고, 블루투스 방식의 안경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3D 영상, 게임과 사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2D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컨버팅 S/W가 내장되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3D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인텔의 2세대 쿼드 코어 CPU와 AMD 고성능 게이밍(Gaming)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이과 그래픽성능을 지원한다. ODD는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기본 장착되고 스토리지도 750GB HDD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덮을 경우 슬립모드로 들어가면서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시작하는데 3초 밖에 걸리지 않아 기다리는 번거로움과 데이터 손실 우려를 없앴다.
이와 함께 삼성 모바일 PC의 독자적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PowerPlus)를 적용해 기존 배터리 대비 수명이 3배 이상 연장됐다.
USB 3.0을 지원해 보다 빠른 속도로 음악, 사진, 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알루미늄 팜 레스트 (Palm Rest)를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는 "RF712는 삼성전자의 3D 기술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라며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고화질 3D 영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어 PC 매니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출시가는 260만원이다. 3D 컨텐츠와 3D 안경은 삼성 3D 모니터와 호환이 가능하고 노트북 구입 시 3D 안경 1개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