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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지는 2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에 출연해 무대울렁증을 심하게 겪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무대 울렁증 탓에 발라드를 부르며 덜덜 떨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데뷔 후 10년이 넘었는데도 무대 울렁증이 있다. 그런데 알코올 중독이나 다이어트 약 복용을 했다고 오해받을 때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신지는 “난 노래가 좋아 가수가 됐는데 내가 너무 떨어 내가 한심하다”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발라드를 못 부른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지, 힘내요”, “안타깝다. 신지 발라드 좋은데”, “극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