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업구조개편준비위 출범

입력 2011-04-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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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는 사업구조개편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구조개편준비위원회와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의 출범 현판식을 갖고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각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현판식을 통해 경제사업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개정 농협법 부칙 제2조에 따라 설치되는 사업구조개편준비위원회는 정부, 농민단체, 학계, 언론계, 농협 관계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경제지주회사, 금융지주회사 출범준비 등 사업구조개편 추진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견 수렴을 담당한다.

부칙 제5조에 따라 설치되는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정부, 농민단체, 학계, 농협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해 경제사업활성화 계획수립에 필요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맡는다.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사업구조 개편 이후에도 계속해서 계획의 이행상황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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