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직원, 'LG전자' '파트론' 스마트폰 최고 수혜주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이해 직원 5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LG전자와 파트론이 스마트폰 최고의 수혜주로 손꼽혔다고 밝혔다.

반도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실시된 이번 설문결과에서는 98명(17%)이 LG전자를, 99명(18%)이 파트론을 각각 수혜주로 지목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 블랙 글로벌 론칭에 따른 실적 반등 기대감으로 많은 표를 얻었으며, 이동통신 부품업체인 파트론 역시도 부품생산 호조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와이솔, 유비벨록스, 인터플렉스 등이 언급됐다.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전화, 문자 제외)’을 묻는 질문에는 197명(35%)이 ‘포털검색’ 이라고 대답해 ‘정보의 접근성’을 중시하는 금융투자인의 특징을 보여줬다.

또한 남직원은 ‘금융거래(잔고확인/이체, 주식거래)’를 2위(68명, 12%)로 꼽은 반면, 여직원은 메신저를 2위로(74명, 13%)꼽았다.

특히 교통(대중교통, 도로상황, 길 찾기 등)관련 기능은 20대, 30대, 40대 연령대별로 고른 지지를 얻어(83명, 15%) 3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증권거래를 해본 적이 있다면 어떤 종류의 거래를 해보았는가?’(*복수 응답*)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365명(64%)이 ‘시세조회’를 해보았다고 대답했다. 그 뒤를 이은 답변들로는 잔고확인(292명, 51%), 주식매매(233, 41%), 계좌이체 (208명, 36%)등이 있었다.

‘스마트폰을 가장 잘 활용할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이승기(173명, 30%)와 김태희(160명, 28%)가 각각 남녀 1위로 뽑혔다. 최근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하는 탤런트 김갑수 (39명, 7%)도 중년돌로써의 약진을 보였으며, 노홍철, 아이유, 김제동. 유재석, 빅뱅 등도 표를 얻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유용한 어플리케이션과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카카오톡이 41%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용 요금이 없다는 점’과 ‘동시에 여러 명과 함께 대화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은 덕택이다. 이색적인 대답으로는 심심할 때 시간을 보내기 좋다는 이유로 고스톱을 선택한 직원들도(7명, 1%)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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