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재판매(MVNO) 사업에 삼성그룹과 CJ그룹이 독자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스프리트가 가장 큰 수혜주로 부각돼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인스프리트는 전일보다 65원(3.18%) 오른 2110원을 기록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MVNO 시장은 삼성SDS와 CJ헬로비전의 시장 진입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아직 구체적으로 MVNO 사업에 대한 의사 결정이 내려진 것이 없다"고 시장 진출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현재 인스프리트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 자격(별정4호 및 2호)을 획득함에 따라 서비스 브랜드 `오션스(Oceans)`를 런칭하고 MVNO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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