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갤럭시S2 수혜주 '매수'-대신證

입력 2011-04-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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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파트론에 대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2의 출시로 실적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파트론의 1분기 영업실적은 부진했지만, 이달 말 갤럭시S2 출시로 2분기부터 매출 및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2분기 파트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7.6%, 65.6% 증가한 678억원, 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갤럭시S2에 출시로 파트론의 영상용 카메라모듈 및 DMB안테나, GPS 안테나, 수정진동자 등이 적용되면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영상용 카메라모듈은 2M급으로 기존 갤럭시S에 적용됐던 0.3M급보다 고화소인 점을 감안하면, 물량 증가와 평균공급단가의 상승으로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부터 옵티컬트랙패드(OTP:광마우스)의 매출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LG전자향으로 리모콘(3개모델), 삼성전자의 휴대폰 1개모델에 적용되면서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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