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터 라인케 베링거인겔하임 사장, 1100만원 기부 '훈훈'

입력 2011-04-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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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케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부인, 손자와 함께 어린이재단 관계자에게 후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Guenter Reinke)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지난 24일 본인의 환갑을 맞이해 축의금과 본인의 기부금을 합쳐 어린이재단이 운영중인 '몸튼튼마음튼튼' 후원프로그램에 1100만원을 기부했다.

'몸튼튼마음튼튼'은 각종 질환 및 질병, 학대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후원기금은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97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근무한 군터 라인케 사장은 2009년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기도 했다.

그는 환갑을 맞이해 그동안 한국에서 받은 사랑과 감사에 보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생일 선물 대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해 후원 기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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