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초 32인치 3D 스마트 TV 출시

입력 2011-04-25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3D+다양한 스마트TV 기능은 기본 탑재

▲삼성전자 모델이 32인치 3D 스마트TV D6350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0인치대 3D 스마트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5일 3D 입체영상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3D 스마트TV D6350시리즈 32인치와 40인치 모델을 지난 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3D 스마트TV D6350시리즈는 크리스털 블랙패널·3D 하이퍼리얼엔진·스피드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D 일반 영상과 3D 입체영상에서 해상도의 저하가 없으며 넓은 시야각을 구현했다”며 “화면 겹침(Cross-Talk)과 화면 깜빡임(Flicker)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없앴다”고 말했다.

그는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블루투스 방식이 적용돼 외부 신호 간섭으로 인한 영향 없이 더욱 생생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D6350시리즈는 스마트TV 메인 화면인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통해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 검색’·‘방송정보 바로찾기’·‘소셜 네트워크’·‘삼성 앱스 TV’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32인치·40인치 신제품은 '크리스탈 로즈' 디자인과 쿼드 스탠드를 적용했으며 각각 출고가 기준으로 130만원대, 210만원대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D6350시리즈는 삼성만의 장점인 TV 본연의 화질과 3D 영상, 다양한 스마트 기능 등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3D 스마트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