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이엠컴
성유리가 머리에 꽃을 달고 미친 사람 연기를 선보였다.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타운'의 드라마 홍보사에 따르면 성유리는 극에서 억척식모 '노순금' 역을 맡아 머리에 철쭉꽃을 달고 실성한 채 뛰어다니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촬영은 지난 19일 경기도의 한 묘지에서 쌀쌀한 날씨 속에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성유리는 기쁨과 슬픈 감정의 극과극을 오가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순금 역할에 완전히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을 할 때마다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부분들이 쏟아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타운'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내달 11일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