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택배,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 후원

입력 2011-04-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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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택배가 (사)좋은사회를위한100인이사회(이하 100인 이사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주관하는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공식 택배 후원업체로 나선다.

KGB택배는 지난 21일 서울 창천동 동방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100인 이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배냇저고리 전 제작 과정의 택배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월21일부터 오는 5월21일까지 진행되는 '1004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미혼모와 미혼모 아기 문제에 대한 사회인식 재고를 위해 미혼모 아기들에게 배냇저고리 1004벌을 제공하는 사회기여 캠페인이다. 우리사회에 모성애를 강조하고 배냇저고리 보내기 운동을 통해 참여형 기부프로그램을 널리 확산시켜 미혼 가정에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취지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KGB택배 박병석 상무는 "이렇게 뜻 깊은 캠페인에 후원 업체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KGB택배는 사회기여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0인 이사회는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예술문화인 단체로 이순재, 강수연, 정보석, 김수로, 황정음, 박준형, 김병만, 박상민, 변진섭 등 배우와 개그맨, 가수들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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