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가수 김종서가 최근 불거져나온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과 관련해 금시초문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종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 친구(서태지)의 결혼도 이혼도 전혀 몰랐었고 사실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본인들의 입에선 어떤 얘기도 없으니 기다려 보죠. 근거 없는 소문이 산처럼 커져서 본인이나 팬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종서는 "만약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오랫동안 숨겨야했던 본인들의 속내는 과연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서태지가 아직 이지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빨리 멋있게 태지답게 본인의 입으로 말해주길 바라는 맘입니다"라고 바람을 털어놨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 2009년 이혼했으며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태지와 이지아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소문에 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