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영인프런티어 "바이오사업 본격화로 매출 2배 확대 전망"

입력 2011-04-22 10:01

영인프런티어가 올해 바이오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관련 매출이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작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바이오사업부분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22일 김성섭 바이오사업본부장은 "지난해 28억원 수준이었던 바이오 사업 매출을 올해 5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지난해 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이오사업부분은 매출확대로 5억원의 흑자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최근 증권가에 퍼진 대규모 유상증자 설에 대하여 검토된 바도 없는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 회사 재무구조는 무차입경영을 유지하고, 현금흐름과 보유능력도 아주 양호한 상태"라며 "왜 그런 유언비어가 나왔는지 어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기업을 비롯한 글로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제휴관계의 확대와 제품개발, 신약개발을 위한 R&D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근 인력도 지속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인프런티어는 산업특성상 1분기 매출이 저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가 예상되며 8분기 연속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