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매각 가능성으로 인해 거래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SK증권은 전일보다 280원(14.89%) 급등한 2160원을 기록중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반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시기를 정하지 않아 SK의 SK증권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일반지주사는 금융지주사를 보유할 수 없으며 지주사로 전환한 후에는 2년이내에 금융사를 처분해야하며 사유가 있을시 2년 처분 기한을 연장해 준다.
SK그룹은 지난 2007년 지주사 출범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2년 처분기한 연장을 했다. 하지만 7월 유예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SK증권을 매각해야 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