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정유정씨에게 첫눈에 반해 '행복한 웨딩'

입력 2011-04-21 15:48수정 2011-04-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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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주영(26·AS모나코)의 6월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1일 박주영은 2010∼2011시즌 프랑스 리그 종료 후, 오는 6월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의 예비신부는 대학교 1년 선배인 정유정씨로 두사람은 지난 6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녀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5년 고연전이 열리던 9월, 학교 축제기간 중 박주영과 처음 만나 현재까지 사귀어 왔다.

정모씨의 한 지인은 "박주영이 대학교 1학년때 고연전에서 축제를 즐기던 정씨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사랑하게 됐다"면서 "정씨도 박씨가 마음에 들어했다"고 전했다.

정씨는 박주영과 연애하는 동안 친구들에게 스스럼없이 연애하는 사실을 밝혀 부러움을 샀다. 정씨는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 모습을 보이며 결혼이 임박함을 암시해왔다.

앞서 박주영은 예비 신부와 지난해 12월 결혼 날짜까지 잡았다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이에 전념하고자 결혼식을 연기하기도 했다.

한편 박주영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가 종료되면 팀을 옮길 계획이다. 같은 프랑스리그를 비롯해 독일, 잉글랜드 팀들이 박주영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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