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지오 출시

입력 2011-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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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요탑재, 3.2인치 화면, 50만원대

삼성전자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지오' (GALAXY Gio, SHW-M290S/K)'를 SK텔레콤에 3월 말 출시한 데이어 다음 주 KT를 통해서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지오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 800MHz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3.2인치 화면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디자인은 제품 후면에 하이퍼스킨(Hyperskin) 배터리 커버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고 그립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금속 질감과 직물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퍼스킨 커버는 고급스러운 촉감과 더불어, 흠집이나 지문이 잘 남지 않고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이통사 마켓과 함께 삼성전자의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300만 화소 카메라, 1350mAh 배터리, 최대 32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지원한다. 색상은 다크 실버와 실버 화이트 2가지 컬러로 가격은 5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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