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착한 참외’ 500톤 대방출

입력 2011-04-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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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단위 구매가능한 ‘착한 수박’ 등 다양한 나들이 먹거리 최대 반값

홈플러스는 경북 성주의 고당도 참외 500톤 물량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등 27일까지 봄나들이용 먹거리를 최대 50% 싸게 판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는 6개월 전 경북 성주 6만6200㎡(2만평) 규모의 참외산지와 사전계약을 맺고 재배한 ‘착한 참외’(4~10입/봉)를 정상가보다 23% 싼 9800원, 신한카드 구매 시에는 1000원 추가 할인된 88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착한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지하수를 기반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성주 참외 중에서도 당도선별기를 통해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참외만을 엄선했다.

준비물량은 평소 일주일 판매량의 10배 이상인 총 500톤이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기에 따라 참외를 고를 수 있도록 봉지당 4, 6, 8, 10개입 4종류로 구분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중량만큼만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 최초로 중량 단위로 판매하는 ‘착한 수박’을 100g당 25% 할인된 298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봄나들이용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마련했다.

밀양, 남원, 논산 등 유명산지 딸기(1kg/특/박스)는 9800원, 방울토마토(100g) 498원, 씨 없는 청포도(100g) 548원, 사과(7~10입/봉) 6980원, 오렌지(봉) 5980원, 안심한우 으뜸선 불고기(100g/1등급 이상) 3280원, 수입 냉동삼겹살(100g) 750원, 냉동 돼지갈비(100g) 680원, 생닭(550g/마리) 4580원, 제주은갈치(특대/마리) 7900원 등 50여 가지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또한 버드와이저(500ml), 밀러(473ml), 밀러라이트(473ml), 스트롱라거(440ml), 아포스텔(500ml) 등 세계 캔맥주 5종을 종류에 관계 없이 5캔당 1만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김밥재료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충모 과일팀 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저비용으로 구매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 계약재배 및 자체마진 축소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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