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고 김유리 사진 잘못 내보내 사과

입력 2011-04-20 15:58수정 2011-04-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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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홈페이지 캡쳐

MBC 뉴스데스크가 자살한 모델 김유리의 뉴스를 전하면서 자료사진을 잘못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9일 김유리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름이 같은 미스코리아 김유리의 사진을 화면에 등장시키는 오보를 저질렀다.

MBC 측은 오보 사실에 대해 "고 김유리 양과 동명이인으로 미스코리아 출신인 다른 김유리 양의 얼굴이 일부 화면에 사용돼 김유리 양과 김양의 가족에게 누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라고 다시보기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현재 MBC는 뉴스데스크에서 방송된 '고 김유리의 사망 소식' 다시보기를 중단한 상태다.

한편 김유리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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