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英 윌리엄 왕자 결혼식 생중계

입력 2011-04-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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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경제부양 기대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기의 결혼식'을 런던에 가지 않고도 참석할 수 기회가 열렸다.

영국 왕실이 윌리엄 왕자 결혼식을 윌리엄 부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페이지(www.youtube.com/user/TheRoyalChannel/사진)를 통해 생중계하고 재생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구글이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능한 한 많이 결혼식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윌리엄 커플의 뜻에 따른 조치라고 왕실 관계자는 밝혔다.

생중계는 영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결혼식은 1조원 이상의 경제부양 효과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결혼식 기간 동안 런던을 방문할 하객과 관광객만 수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81년 찰스 왕세자와 고(故) 다이애나비의 결혼식 당시에는 60여만명이 런던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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