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올바른 변기사용' 캠페인 진행

입력 2011-04-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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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18일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올바른 변기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건강 상식들을 널리 알리고 개인 혼자만이 실행해서는 어려운 질병 예방을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올바른 손씻기'에 이어 두 번째다. 첫 번째 캠페인 '올바른 손씻기'는 손을 씻는 것만을 강조했던 기존의 캠페인과는 달리 손을 씻고 난 후 종이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그면 세균이 옮겨 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 소비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동화약품 측은 전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두 번째 캠페인은 '올바른 변기사용'이다. 용변 후에 물을 내리기 전, 변기 뚜껑을 닫는 것만으로도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개인만의 위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화장실을 사용하게 될 모든 사람의 위생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물이 튀어 불쾌하다는 점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여러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을 현저히 낮춘다. 변기의 물내림 장치를 작동 시키면 화장실 안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 세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기본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국민 건강이 시작된다"며 "일상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건강해지면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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