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보스턴대 동문과 봉사활동

입력 2011-04-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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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박용만 두산 회장이 17일 보스턴대 ‘글로벌 봉사활동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서울시 은평구 소재 보육원인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스턴대 한국총동문회장인 박용만 회장과 동문회원 50여명은 이날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독서상자 만들기를 하고 음대 동문들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오는 29일에는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1839년부터 시작된 보스턴대의 ‘글로벌 봉사활동의 날’은 보스턴대학교 재학생과 동문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기념일이다.

한편 16~17일에 걸쳐 서울을 포함해 전세계 38개 지역에서 4000여명의 동문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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