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시장점유율 47% 달성하겠다"

입력 2011-04-17 09:00수정 2011-04-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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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직원 450여명과 함께 '대리점 목표달성 전진대회' 개최

▲현대차 양승석 사장(첫줄 가운데),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첫줄 왼쪽에서 첫번째)와 박영주 현대차 대리점 협회장(첫줄 왼쪽에서 세번째) 및 전국 대리점 소장 등 임직원들이 2011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전국 대리점 직원들과 함께 올해 시장점유율 47% 달성을 결의했다.

현대차는 15~16일 양일간 전북 무주군 무주 리조트에서 회사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리점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올 시장점유율 47% 달성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현대차 양승석 사장,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외부 강사 CS 특강, 브랜드 슬로건 공유 및 2011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양승석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판매 대리점은 고객과 현대차가 만나는 최접점이자 고객 감동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탄탄한 내수시장의 버팀목”이라며 “글로벌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의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새로워진 대리점이 되자”며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위기가 실패가 아닌 성공의 발판이 되도록 전 대리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대차는 이날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지난 달부터 시행 중인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Promise Together)’ 캠페인에 전 대리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프라미스 투게더 캠페인은 모든 지점, 대리점에서 동일한 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차의 정가판매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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