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전세계 5000만대 팔았다"

입력 2011-04-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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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무브' 판매량도 800만대 넘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15일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지난 3월29일을 기준 50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의 전세계 판매량은 4월 3일을 기준으로 800만대를 넘어서 PS3 진영의 지속적인 확장세에 일조하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것이 SCE측의 설명이다.

PS3는 지난 2006년 11월 출시 이래 강력한 셀 브로드밴드 엔진, RSX 프로세서,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HDMI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해 HD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PS3는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끊임없이 제공해 유저 경험을 지속적으로 진화시켜왔다.

SCE 측은 PS3 출시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현재 7500만개 이상의 계정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 5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PS3는 전세계적으로 2128 종의 방대한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총 4억8000만 개의 타이틀을 판매했다. 최근 출시된 블록버스터 타이틀로는 그란 투리스모 5, 리틀빅플래닛 2, 킬존 3 등이 있다.

SCE 측 관계자는 "PS3 플랫폼 확장을 지속함과 동시에 새로운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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