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블레이드앤소울', 어떻게 달라졌나

입력 2011-04-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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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모드에서 각종 '콘텐츠' 추가

▲블레이드&소울 스크린샷
발표된 이후 2년이 넘도록 동영상만 공개돼 유저들의 애간장을 태운 엔씨소프트의 차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Blade&Soul, 이하 B&S)’이 처음으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15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B&S는 오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한다. CBT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5일부터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결과는 22일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번 지스타 때 시연버전이 1레벨~3레벨까지의 게임 캐릭터와 조작방법, 줄거리에 따라 부여되는 임무 등 초기 튜토리얼 모드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면 이번 CBT 버전에서는 1레벨부터 20레벨까지의 콘텐츠가 추가 공개된다.

또한 B&S만의 동양적인 이동 시스템인 화려한 경공의 일부를 비롯해 스킬 시스템과 파티플레이가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수백 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그 동안 온라인게임에서 주류를 형성했던 서양식 판타지에서 벗어나 동양풍의 무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4개(건, 곤, 진, 린)의 종족이 엮어가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배재현 엔씨소프트 최고프로듀싱책임자는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게임을 개발하는 일은 언제나 제게 새로운 도전"이라며 "힘들때마다 B&S를 기다려준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B&S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정말 힘든 여정길을 걸어가고 있다"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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