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에 220가구 한옥마을 조성

입력 2011-04-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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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진관동 은평뉴타운 지구내 단독주택단지 일부를 한옥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인근 북한산 자락 7만1890㎡ 규모 부지에 2014년까지 220여가구의 전통한옥이 들어선다. 한옥마을 단지 내에는 돌담길과 전통 양식의 공원 등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는 등 전통과 자연이 조화되는 친환경 명품주거지로 개발된다.

아울러 역 인근에는 한옥을 주제로 하는 은평박물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단지를 한편 은평구는 25일 구청 본관에서 한옥마을 입주를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조사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한옥마을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단지를 서울시에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입주자에게 다양한 혜택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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