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새벽3시 관객들에 600만원 택시비…통큰 감동

입력 2011-04-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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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새벽 3시에 녹화를 마친 관객들에게 택시비 600만원을 쏴 감동을 안겼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오후 3시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진행된 케이블TV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를 마친 뒤 관객 전원인 200명에게 1인당 3만원의 교통비를 전달했다.

그는 대기 시간에 근처 은행 서너 곳에서 현금 600만 원을 찾아와 녹화가 끝난 3시경 관객들에게 직접 나눠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장훈, 감동을 주는 사람" , "관객들은 평생 잊지 못할 듯. 직접 나눠주다니" , "김장훈, 나한테 장가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장훈이 출연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오는 26일 방영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장훈 이승환 김태우 팀 임형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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