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불꺼진 창’ 열창에 조현재 빙의 눈치채나?

입력 2011-04-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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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룹 씨야 출신인 배우 남규리가 드라마 '49일‘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49일’에서는 송이경(이요원)의 몸을 빌린 지현(남규리)가 친구 한강(조현재)의 가게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불꺼진창’을 열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불꺼진 창’은 1973년 조영남의 곡으로 남규리 특유의 가창력과 피아노 선율이 돋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강은 송이경이 부른 ‘불꺼진 창’을 듣고 과거 지현이 불렀던 노래임을 깨닫고 추억을 회상하며 송이경의 몸에 지현이 빙의된 것을 직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49일’에서 한강은 이경의 몸에 지현이 빙의돼 있는 것을 눈치채는 장면이 방송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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