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이 iF 컨셉 디자인 어워드 8위에 올랐다.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14일 예술문화대학 산업디자인전공 학생팀이 독일 iF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1)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은 상위 12개 작품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산업디자인전공 4학년 김석우, 이범호, 3학년 권도혁, 서동한 학생으로 구성된 건국대팀은 감자칩 케이스 디자인 작품 ‘블룸칩스(Bloom Chips)’로 상을 받았다.
‘불룸칩스’는 iF 컨셉 디자인 어워드 부문에서 8위에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세계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꼽힌다.
‘블룸칩스(Bloom Chips)’는 넓은 쟁반형태로 벌어지는 케이스 디자인으로 감자칩을 꺼내 먹기 쉽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iF 컨셉 디자인 어워드(Concept Design Award) 부문에는 80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100개 작품만이 위너(Winner)로 선정돼 iF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